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는 구속한 노조간부 12명 가운데 박이소 위원장을 포함한 일부 간부를 이번주 안에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박 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간부들의 구속만료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일단 이렇게 1차 기소를 한 뒤 여죄가 나오면 추가 기소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노조차원의 조직적인 수사방해 행위가 있다고 보고 특수부 검사 1명을 수사팀에 보강하는 한편, 노조가 발주한 통신케이블 공사 등 추가비리에 대한 증거도 확보해 수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