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해 "균형 발전 없이 통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에 오른 산행 길에 이렇게 말하고 "현재 수도권의 집중 상태를 그냥 두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겠느냐"고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 문제는 미래에 대한 상상력의 문제이며, 지금은 사고가 결정적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공 기관 이전을 비롯해 지방 분산책을 편 프랑스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오래 전부터 국회에 상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해온 것도, 국토처럼 정치적 대표성이 집중돼선 안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