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70대 노모와 말다툼을 벌이던 아들이 집에 불을 질러 노모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밖의
간밤의 사건사고 소식을 정형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집안 전체가 검게 그을렸습니다.
불이 난 것은 어젯(26일) 밤 9시쯤.
70살 노모와 말다툼을 벌이던 아들 37살 주 모씨가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정모
씨/신고자 : 갑자기 안에서 깨지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 확 붙더라고요. 그 와중에
사람들이 밖으로 뛰쳐 나오고.]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노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주씨 등 4명이 온 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2백 7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
10대의 사고 차량들이 뒤섞여 반포대교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서빙고동 반포대교 북단에서 36살 최 모씨가 몰던 버스가 좌회전하던 미군 승용차와 부딪친 뒤 잇따라 차량 8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쳤고 주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
주차된 차에서 수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13살 최 모 군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30여 대의 차에서 3천 5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차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뒤 직접 차를 몰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