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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여승무원 피살 사건이 해결되기도 전에 분당에 사는 50대 여성이 광주에서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한 골프연습장 근처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52살 신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씨는 그제 오후 5시쯤 골프 연습을 한다며 성남시 분당구의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습니다.
신씨의 유족들은 신씨가 곗돈으로 받은 돈 230만원을 수표로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표는 어제 오전 10시 40분 쯤 하나은행 경북 구미점에서 퀵서비스 직원 24살 김모씨가 현금으로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40대 남자의 부탁을 받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에게 심부름을 시킨 40대 남자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펴는 한편, 분당 여승무원 살인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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