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독도 입도 관광 내일부터 본격 시작

권애리

입력 : 2005.03.25 19:56

입도관광은 4월말, 선회관광은 5월말까지 예약 완료

동영상

<8뉴스>

<앵커>

독도가 드디어 내일(26일) 일반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허가가 나고도 궂은 날씨 탓에 미뤄져온 독도 입도 관광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과 강풍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독도 주변 바다가 잔잔하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1도까지 올라가는 화창한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날씨 탓에 미뤄져온 독도 입도 관광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내일은 울릉도 내 학생과 교사 등 140명이 관광선을 타고 독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탁/울릉도 저동초등학교 교사 : 지금까지 독도를 가르치면서 인터넷 자료를 활용했는데 이번에 직접 가서 보고 아이들에게 잘 가르칠 생각이다.]

관광객들을 독도에 내려주게 될 선박은 정비에 분주합니다.

[유성근/독도관광해운 대표 : 어제와 오늘은 기상이 나빴는데 내일 드디어 가게 돼서 지금 열심히 정비하고 있습니다.]

입도 관광 신청은 4월 말까지 예약이 끝났고, 바다에서 독도를 보고 돌아오는 선회관광도 5월 말까지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어제 개설된 독도 경비대 홈페이지에도 네티즌의 방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성큼 가까워진 우리의 독도.

지금 울릉도는 내일 독도 땅을 밟게 될 사람들의 기대로 설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