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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일본이 이젠 대놓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를 노리자 그 뻔뻔함에 전세계가 반대 운동을 벌이고 나섰습니다. 특히 독도 문제가 알려지면서 그 열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전쟁 책임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게 국제사회의 안보를 책임지게 할 수 없다.'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저지하자는 국제적인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일, 중국, 타이완, 필리핀, 네덜란드에 북한의 단체까지 참여한 운동입니다.
[싱/아태 2차대전 박물관 부관장 : 유엔과 부시 행정부에 대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거부할 것을 촉구합니다.]
독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명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 이제는 목표를 1천만명으로 올렸습니다.
이달 말까지 서명을 받은 뒤 다음달 제네바 유엔 인권위에 내고, 6월 말까지 청원작업을 마무리해 유엔본부에 문제를 공식 제기할 방침입니다.
청원운동에 자극받아 미 의회에서는 하원의원 14명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에반스/미 민주당 하원의원 : 공식사과와 배상 없이 전쟁의 피해자들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결의안을 주도한 의원들은 미 행정부에 대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진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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