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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국인 유학생 수 30년만에 첫 감소

최웅기

입력 : 2005.03.25 10:11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입국 심사가 강화되면서 미국내 유학생 수가 지난해 3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국제무역협회는 57만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해 130억달러에 달하는 수입을 미국에 안겨주고 있지만 지난 2003~2004 학년도에 등록된 유학생 수는 전년도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 영어 사용국가들은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스티븐 조엘 트래천버그 총장은 "미국의 외국 학생 입학은 계속 저조한 반면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 다른 영어 사용국들이 적극적으로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