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정상들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5~30% 줄이는 목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U 25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틀동안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교토 의정서 1차 공약기간이 끝나는 2012년부터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비율은 15~30%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대패 환경단체들은,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기후 변화와 관련한 환경단체의 노력을 지지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60~80% 줄이겠다'는, 당초 EU환경장관회담의 장기 목표치는 비용 절감 측면 등을 고려해 이번 성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발효된 교토의정서는 선진국들이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평균 5.2% 줄이도록 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