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독도관리기준 마련, 하루 140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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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측이 뭐라하든 다음달 30일부터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독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독도 관광을 어떻게 할지, 또 독도를 어떤 모습으로 꾸려나갈 지에 대해 정부가 오늘(23일)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30일부터 일반 개방되는 독도는 동도에 한정됩니다.
방문 숫자는 하루 140명으로 제한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존의 독도 관리지침을 해제하고 새 독도관리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유홍준/문화재청장 :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범위 내에서 동도 관람이 가능토록 하고 서도는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새 단장하게 되는 독도는 개발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탐승로는 개선하되 접안시설은 확장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독도 리모델링을 책임진 건축가는 건축물이 자연환경을 돋보이게 한 이탈리아 나폴리의 카프리 섬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승효상/독도 리모델링 건축가 : 건축이 인공구조물이긴 하지만 인공적이지 않고 제2의 자연이 되어 독도가 자연상태보다 훨씬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천연기념물 제 336호 독도.
기상문제로 1년에 40여 일 정도만 방문객을 허락하는 우리땅 독도 방문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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