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재계가 임단협 지침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정년연장형'이 아닌 다른 형태의 임금피크제는 올해 임단협 논의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을 산하 조직에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재계가 주장하는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는 악의적 임금 유연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총이 교육비 등 생계비가 가장 많이 드는 시기인 50세부터 이를 도입하자고 하는 것은 결국 고령 노동자에 대한 퇴직종용과 임금삭감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총은 경총이 주장하고 있는 연봉제·직무급제 등 성과주의 임금체계와 정기 승급제 폐지 방침도 단호히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