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내 '수도지키기투쟁위' 소속인 김문수 의원이 정치권의 신당 창달설을 공식 거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S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엄광석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상생이라는 이름하에 한나라당이 보여주는 활동에 대해 야당의 정체성이 무엇이냐는 많은 비판이 있고, 들러리 정당을 계속하면 선명야당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얘기가 있다"며 선명야당 창당론을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야당이란 항상 힘들고 절망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희망이 돼야 하는데 한나라당은 야당인지, 여당인지 분명하지 않다"면서 행정도시법 국회통과, 노무현 대통령에게 격려편지 보내기운동, 당내 4.30 재·보선 공천잡음 등을 강력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