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인 녹색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경남 진해시 소모도 해군 기지에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SSN-688호가 정박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은 한국 영해에 미군 핵 잠수함이 정박해 훈련하는 것은 지난 1992년 남북이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2항, "남과 북은 핵에너지를 오직 평화적 목적에만 이용한다"는 항목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색연합은 아울러 미군 핵잠수함이 소모도 기지에서 핵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