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진연석회의
노 대통령 발언 관련 한나라당 중진연석회의 내용입니다.
박근혜 대표: (노대통령이 언급한) 동맹관계가 이 쪽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심각하다. 동포들의 우려도 참 컸다. 3각동맹에 갇혀있을 수 없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말 했는데 그쪽에서 대통령 발언으로 놀래기를 원치 않는 분위기였다. 한미간 동맹관계 이런 것은 국가의 존립문제와 관계있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된다는 생각이다. 이밖에 피부로 실제 느끼는 고충, 비자문제 면제국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는 얘기를 여러 차례 얘기했다. FTA 관련 얘기 나눴고 헤리티지 재단 방문했을 때 여의도연구소와 정책교류 개발·데이터 베이스 공유 등을 같이 해 나가기로 했다. 합의서 교환했다.
강재섭 의원: 노무현 대통령 발언이 과거처럼 단순한 말 실수는 아닌 것 같다. 3사관 학교 가서 했기 때문에 이것은 연구해서 한 것이라고 본다. 상당히 우려된다. 한미간의 전통적 동맹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하는데, 박대표가 미국서 뭔가 왕따 당한다는 느낌이라는 보도를 봤는데, 남방 3각 동맹 벗어나려는 것은 우려스럽다. 외무 통일 국회의원 소집해서 따져 물어봐야 겠다. 검토하겠다.
맹형규 의원: 노무현대통령 발언에서 "우리는 동북아 균형자 역할해 나갈것이다. 3각동맹의 한축은 냉정시대것 그 틀에 갖혀있을 수 없다"고 했는데 필요에 따라 선택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현실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목소리로만으로 안보를 담보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힘이 뒷받침됐을 때 가능하다. 박대표가 미국서 (직접) 봤지만 왕따당하는 분위기였다. 말 말고 힘이 필요하다.
균형자의 역할이 뭔지 (우리가 균형자로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지 청와대 설명있어야. 우리 선택에 따라 동북아 세력판도 달라질 것이라는 것도 냉정하게 보면 한국의 안보적 정체성 혼란스럽게 하는 발언. 안보 문제도 포퓰리즘으로 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두렵다.
김영선 의원: 노무현 대통령이 남방·북방외교 발언 했는데 위험한 발상이다. 세계 체제속에서 각국 생존하고 경쟁력 키우고 있는데 대원국식으로 쇄국 파국정치로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밖에 없다. 북핵문제 해결위해 6자회담 추진하고 있는데 3각동맹 등 얘기하는 것은 6자회담 거부와 북핵 용인하는 반어법, 허무개그와 비슷한 허무외교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