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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떠나자 마자 오늘(22일)부터는 박봉주 북한 내각 총리가 중국을 방문합니다. 라이스 장관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여러가지 얘기를 했는데 북한이 이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박봉주 북한 내각 총리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엿새 동안 중국을 방문합니다.
박 총리는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고위층과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문제와 핵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뒤이은 북한 고위층의 중국 방문은 6자회담의 재개의 마지막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라이스 장관이 중국
방문기간 동안 북한 설득에 중국 지도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한데다 북한이 끝내 회담 복귀를 거부한다면 다른 수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기 때문입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북한이 6자회담에 불참하면) 다른 선택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 핵문제는 미국 뿐 아니라 주변국들의 큰관심 사안입니다.]
북한과 중국 모두 박 총리의 이번 방중에 적지 않은 부담을 갖게 된 셈입니다.
따라서 중국 지도부는 박봉주 총리를 상대로 북한에 경제 지원을 약속하며 6자회담장에 복귀하도록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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