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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빨간 모자' 긴급체포

최희진

입력 : 2005.03.21 10:45


수도권 일대 유흥업소에 침입해 여주인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1살 송 모씨 등 두 명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2003년 경기도 일산구 한 카페에서 여주인 29살 이 모씨를 성폭행한 뒤 수표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송씨 등은 또 최근까지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여주인들을 성폭행하고 20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범행을 저질러 일명 '빨간 모자'로 통했던 송씨는 규모가 작은 술집에 들어간 뒤 여주인 혼자 있을 때 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