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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이탈 5개월만에 증가세 '반전'

이은종

입력 : 2005.03.21 11:00


저금리로 인해 은행권에서 빠져나가던 정기예금이 5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

은행권의 정기예금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2월말에 비해 약 1조6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한국은행이 집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정기예금 증가액의 상당부분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간접시설투자 재원으로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재정자금을 6개월 미만 초단기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정기예금 금리가 일반 가계의 자금을 끌어들만한 흡인력이 없는 한 재정자금이 공공사업 등에 본격 투자되기 시작하면 정기예금 이탈현상은 되풀이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