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이지 국회에서 법으로 만들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대표는 오늘(20일) 마지막 방문지인 로스엔젤레스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이렇게 말해 국회차원의 공공기관 이전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박대표는 "대대적으로 많은 기관을 옮긴다고 하니까 선정기준과 입지가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한나라당이 촉구하고 감시하는게 마땅하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반해 열린 우리당은 180개 공공기관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국회 특위에서 논의해야 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