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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권국가´표현은 '당근´

신승이

입력 : 2005.03.20 15:45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주권국가로 표현한 것은 북한에 당근을 제공한 것이라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라이스 장관이 북한을 주권국가로 밝힌 것은 김정일 체제를 인정해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하게 하려는 의도와 중국이 북한에 대해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를 노렸다"고 미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라이스 장관은 어제(19일) 일본의 한 대학 연설에서 "북한이 주권국가라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미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은 북한에 다국간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행정부 고위 관리가 북한을 주권국가로 표현하기는 라이스 장관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