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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5년째 식물인간 안락사 허용 논란

남정민

입력 : 2005.03.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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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에서 식물인간 여성의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19일) 환자의 영양공급 튜브가 제거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인간의 존엄성이냐 아니면 편안하게 죽을 권리냐'.

식물인간 주부의 안락사 허용 여부를 놓고 계속된 법적 공방이 마감됐습니다.

의료진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15년째 식물인간이었던 테리 시아보의 영양공급 튜브를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논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톰 들레이/미 하원 의원 : 테리 시아보는 우리처럼 살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녀를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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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테러로 7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와 근처에 세워져 있던 차들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공격 목표는 확실하지 않지만 주민들은 차량 폭탄공격으로 숨진 하리리 전 총리를 떠올리며 다시 불안에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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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2주년을 맞아 미국 서부에서는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다며 전사한 미군들의 군화 천519켤레가 전시됐습니다.

주인을 잃고 덩그러니 놓인 군화들.

전쟁의 잔혹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