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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여승무원 사흘째 실종

박정무

입력 : 2005.03.19 06:23|수정 : 2005.03.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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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 11시 반쯤 성남시 서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탄 항공사 여승무원 27살 최모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16일 새벽에 최씨의 현금카드로 백여 만원의 돈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최씨를 태운 택시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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