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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에 주력"

민성기

입력 : 2005.03.18 14:25

외국 독도표기 오류 시정 노력도 강화


<앵커>

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오늘(18일) 당정협의를 열어 대일 신 독트린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일본에서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할 경우 정부차원의 비판성명을 내기로 했습니다.

민성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독도문제는 영토주권에 대한 사안으로 한일관계보다 상위의 개념이라는 인식아래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독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연구체제도 내실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의 독도표기 오류를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해 우리 입장에 대한 지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교과서 왜곡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육부 중심으로 범정부대책반을 가동하고 시민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일본측이 시정조치를 내리도록 압박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왜곡 교과서가 일본정부의 검정을 통과해 채택되면 정부차원의 강도높은 비판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일의원연맹은 물론 양국 민간부문의 친선단체를 적극 활용해 왜곡 교과서 채택저지 활동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일본측의 왜곡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답보상태인 역사공동연구의 구체적인 틀을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