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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은 현지 표정입니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은 어젯(17일)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에 휩싸여 있습니다.
울릉도 현지에서 심영구 기자가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어젯밤 늦게부터 울릉도와 독도 주변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해상에는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파도가 3m 이상으로 높게 치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도 높은 파도에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조업에 나섰던 어민들은 기상 악화로 긴급 피항한 상태입니다.
일본의 도발행위를 규탄하기위해 섬에 들어오려던 많은 사람들도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울릉도에 와있던 경북청년회의소 회원 70여명은 오늘 독도에서 일본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내일로 미뤘습니다.
울릉도 주민들은 독도의 날 조례안 통과에 이어 일본해상 자위대 정찰기가 독도 해역을 근접 비행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더욱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도에 본적을 둔 일본인이 우리보다 3배나 많은 3천300명으로 파악되는만큼 온 국민이 독도
본적 이전운동을 비롯한 독도 사랑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도경비대는 높은 파도 속에서도 긴장을 풀지않고 해상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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