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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비리 수사 전국 확대

손석민

입력 : 2005.03.18 06:54|수정 : 2005.03.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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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시작된 항운노조 비리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검 공안부는 부산과 인천지검 외에도 2,3개 검찰청에서 항운노조의 비리 단서를 포착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노조원 채용과 승진과정에서 노조 간부의 금품수수나 공금 횡령 등의 혐의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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