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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한류는 계속

조재근

입력 : 2005.03.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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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래도 아직 한일간에 봄바람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욘사마'라고 높여 부르는 배용준씨의 영화 촬영 현장에 일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씨의 두번째 출연 영화인 '외출'의 촬영현장입니다.

아직 3분의 1도 채 촬영되지 않았지만 벌써 일본과 동남아 5개 나라와 판권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오늘(17일) 공개된 촬영 현장에는 취재진 4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일본과 동남아에서도 15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영화 주촬영지인 강원도 삼척에는 벌써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예고했습니다.

하루 평균 1백여 명, 영화 촬영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일본인 3천2백여 명이 삼척을 찾았습니다.

예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삼척시내 호텔엔 방이 없을 정도입니다.

[나카히라 미스즈 : 배용준씨를 직접 보니까 너무 좋고, 근사하게 잘 생겨서 더욱 좋습니다.]

[가네다 스미코 : 배용준씨를 통해서 일본인들이 많이 와서 교류가 잘 됐는데, 독도 문제는 안타깝습니다.]

영화 '외출'은 오는 9월 일본과 동남아 9개 나라에서 동시 개봉돼 한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