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저금리 기조에 따른 시중자금 유입으로 자산운용사들이 외형상으론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자산운용사 45개의 총수탁고는 185조6천억원으로 2003년 말에 비해 29.8%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자산운용사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올린 세전이익은 852억원으로 2003년에 비해 19.7%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관련해 금감원은 수탁고의 증가로 자산운용사의 외형은 커졌으나, 업계의 보장수익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히려 수익성은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