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성을 결정하는 성염색체 가운데 여성을 나타내는 X염색체 구조가 완전히 해독됐습니다.
미국,영국,독일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구팀은 영국의 주간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서 X염색체에는 전체 인간게놈 중 약 4%에 해당하는 1천 98개의 유전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이 염색체가 유전형질과 인간질병과의 관계에서 가장 특이한 유전자들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연구팀을 이끈 마크 로스 박사는 X염색체의 완전 해독은 여자가 남자와 다른 이유를 이해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3천199가지 유전질환 중 약 10%인 307가지 유전질환을 규명하고 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