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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고 안익태 선생의 부인 롤리타 안 여사가 16일 애국가를 무상으로 기증함에 따라, 애국가를 신탁관리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국가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 징수는 곧 중단되며 한국민이면 누구나 마음대로 애국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애국가 무상기증에 대한 보답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안익태 유품 전시실'을 마련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당을 '안익태 홀'로 부르기로 하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보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