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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 40분 쯤 독도 상공에서 MBC 취재 헬기가 무리한 하강비행을 시도하는 바람에 SBS 위성중계차와 KBS 화상전화의 안테나가 파손됐습니다.
MBC 헬기는 독도에서 생방송을 준비하던 SBS와 KBS 취재진이 하강비행을
하지 말라는 수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하강비행을 시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SBS는 오후 6시 뉴스퍼레이드에서 독도 위성중계 생방송이 20분간 지연됐고 KBS는 화상전화 안테나가 파손돼 방송
준비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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