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 박이소 위원장이 최근의 조합 비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박이소 위원장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에게 사죄 한다며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항운노조는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영탁 한국항만연수원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항운노조는 앞으로 비상대책위를 통해 노무공급권 독점 문제 등의 쟁점 사안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