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 영향없는 범위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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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마네현 의회가 오늘(16일) 끝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서 먼저 우리 국민들의 독도 출입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안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가 한국민의 독도 입도를 전면 허용했습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오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환경보존에 영향이 없는 한 한국민의 독도 입도를 전면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홍준/문화재청장
: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의 지질과 생태에 큰 영향이 없는 한 국민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독도에 입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유 청장은 특히 독도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증대시키는 것이 독도 보존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천연보호구역 독도관리지침 가운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독도에 입도할 수 없도록 한 제한규정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독도 방문은 현행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 발표가 나오자 문화재청과 울릉군청에는 독도 입도 관련 신청 접수와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독도의 환경보존과 수용능력을 고려해 하루 방문인원을 140여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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