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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변해야 산다'는 시대의 흐름에는 공직사회라고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팀제'가 도입되면서 연공서열을 깨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신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5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새 정부조직법의 핵심은 팀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먼저 행정자치부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부서장, 국장, 과장, 계장, 직원으로 이뤄진 5단계의 계층구조가 사라지고 본부장,
팀장, 팀원의 3단계 구조로 개편됩니다.
상명하복식 명령체계
대신 조직의 효율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오영교/행자부 장관 :
팀제가 되면 모든 책임은 팀장이 다 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몇 개팀의 대한 정책
조정과 관리를 하는 본부장은 2차적 책임을 지게 됩니다.]
48개로 확정된 각 팀장은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본부장은 1급에서 3급, 팀장은 3급에서 5급까지 지원할 수 있게 해 사무관급 팀장
같은 파격적인 인사도 가능해집니다.
팀장과 팀원의 직급이 역전되는 서열파괴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현욱/행자부 혁신기획관실 : 5급
팀장이 됐을 경우에는 직급 파괴는 물론이고 경쟁을 유발해서 조직이 일 중심으로
갈 수 있다고...]
정부는 행자부의 팀제 개편 성과를 점검해 가며 전 부처로 조직개편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무엇보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공직사회가 이 변화를 어떻게 수용해 나갈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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