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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건설업계 등 곳곳 경기회복 신호

한승희

입력 : 2005.03.15 10:31

부동산시장, 올 1월 '정상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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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심리가 시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통업체들의 경기전망이 1년만에 기준치를 넘어섰고, 건설경기도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화점, 할인점 등 소매유통업체들의 올해 2.4분기 체감경기 전망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 소매유통업체의 경기전망지수는 106으로 1년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업태별로는 지수가 98인 슈퍼마켓을 제외한 전 업태가 기준치 100을 넘었으며 할인점이 118로 경기호전 기대감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한상의는 아직까지 환율, 유가, 금리 등 경제환경이 불확실하지만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가계부채 조정도 마무리 단계로 보여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또 지난해 각종 부동산 규제로 위기국면에 놓여있던 주택시장도 정상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주택경기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부동산시장은 올 1월 '정상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택시장이 정상단계로 접어든 것은 작년 10월 이후 석달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