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임종석 대변인이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밝힌 내용입니다.
<질문> 당정이 어제 하이드 위원장을 비판하는데 한 목소리를 냈는데 사전 교감 있었나?
<답변> 당정협의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 미국 당국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주요 인사들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대북경협이나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시각차이를 보이는 것은 그냥 받아들일 일이 아니다. 문제가 (한·미 간의) 시각차이라면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해서 시각차이를 교정시켜야한다.
<질문> 라이스 국무장관 방한을 앞두고 이런 강경대응이 나온 배경은? 라이스 측이 불쾌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답변> 동맹국인 한국의 대북정책을 인정하지 않고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을 따라오라고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라이스 장관이 하이드 위원장의 시각을 우리에게 강요한다면 용납할 수 없다.
<질문> 혹시 미국 쪽에서 대북 지원, 대북 경협에 관해 견제하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인가?
<답변> 대북경협은 정 장관 이야기대로 우리가 판단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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