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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日 쓰나미

박상규

입력 : 2005.03.14 15:47

<대일 압박 강도 높인다> 광복 60주년, 한일 수교 40주년, 을사조약 체결 100년...올해가 갖는 의미들입니다. 모두 일본과 관련이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최근 부쩍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교과서 왜곡


<대일 압박 강도 높인다>

광복 60주년, 한일 수교 40주년, 을사조약 체결 100년...올해가 갖는 의미들입니다. 모두 일본과 관련이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최근 부쩍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교과서 왜곡 관련 도발이 예사로와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는 한일 우정의 해 관련 사업을 축소할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정치권에서는 항의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대책 특위까지 구성했습니다. 서울 한 복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다카노 주한 일본 대사는 어제 일본으로 가서, 역시 예사롭지 않은우리의 대응 자세를 자기네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들 반응 격앙 일색>

시마네현 의회가 모레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민 단체들은 '단지' 시위를 벌이는 등 거센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문열, 지만원씨 등 보수 논객들이 최근 사태에 대해 거침 없는 자기 주장을 펴는 데 대한 네티즌들의 반발이 이는 등 논란 또한 가열되고 있습니다. <시마네현 왜 이러나?> <독도, 공동 수역이 문제> 등 관련 꼭지들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일진회 속보...폭력과의 전쟁>

일진회에 대한 당국의 대처가 단호해지고 있습니다. 성인 조폭 뺨치는 일진회의 적나라한 실태가 속속 드러나자 정부는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중년 여성들의 내장 비만, 속칭 '똥배'(^^)의 원인에 우울증이 자리잡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획기적인 정부 대책 기구가 곧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영희 교수의 인간 승리, 그 뒷 얘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 교육 부총리, 기대반 우려반>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새 경제 부총리에 임명됐습니다. 당초 4순위 후보로 급부상했던 한 실장의 경제 부총리 기용은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후보 3명(윤증현 금감위원장,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한 실장)을 직접 면담하고, 이해찬 총리가 문서로 제청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합니다. 한덕수 신임 부총리는 각종 검증 결과, '전혀 시빗거리가 없었다'는 말 처럼 결점 없는 무난한 처신을 한 것이 발탁의 결정적 원인이 된 것으로 지적됩니다. 재계는 경제 기조의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무난한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 부족과 마늘 협상 파문 등으로 인해 한 부총리가 '구원 투수'감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 내분 수습 가닥>

한나라당이 강재섭 원내대표 선출과 후속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행정도시 통과로 불거진 당 내홍을 수습하고 박근혜 대표 체제를 안정시키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한나라당의 차기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인 손학규 경기 지사가 내년 6월 지방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당 의장 경선 레이스로 뜨겁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현금 영수증도 할증료? / 할인점 엉터리 계산 / 부실 도어 록

▶ 에코 바이러스 비상 / 연금공단 '뇌물 받고 대출' / 장애아 보육료, 탁상 행정

▶ 안익태 선생 미망인, '애국가 돌려줄 수도' / 웃음은 만병 통치약

▶ 중국, 전인대 폐막 / 미국·일본, 네오콘이 문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