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놓고 다투다 어머니 권총으로 동생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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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에서 충격적인 총기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법정에서 판사가 총에 맞아 숨진데 이어서 네살배기가 두 살된 동생에게 총을 쏜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도 총기소유가 가장 쉽다는 텍사스주에서 네살배기 형이 두 살난 동생에게 총을 쏴 동생이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장난감을 놓고 동생과 다투던 형이 어머니
권총으로 동생을 쏜 것입니다.
[카메론/휴스턴 경찰 : 총이 엄마 지갑에
있는 줄 알고 가져와 동생 머리에 쐈습니다.]
위스콘신주의 한 호텔에서는 40대 괴한이 예배를 보던 신도들에게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7명을 살해한 괴한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자세한 범행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 애틀란타 법정에서 판사 등 3명을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던 용의자 니콜스는 범행 26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3만여명이 총기사건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총기소유에 대한 규제가 약한 것은 가장 강력한 로비단체라는 미국총기협회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총기규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총기협회에 우호적인 부시 행정부가 총기규제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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