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헌법상 최고 의결기구인 전국인민대표 대회 제10기 3차회의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14일 폐막합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안건은 대만 독립을 저지하기 위한 반국가분열법안으로,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들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지지로 가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열린 주석단 회의에서 일부 수정이 결정된 이 법안은 대만에 대한 경제제재와 해협봉쇄 등 '비평화적' 압박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통과한된 뒤 대만과의 마찰이 심화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폐막 하루전인 13일 국가 중앙 군사위 주석으로 선출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