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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중 8명 "자살 고려해봤다"

박정무

입력 : 2005.03.13 08:31


고령화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10명중 8명 이상이 자살을 고려해봤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서화정씨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경남지역 거주 60세 이상 남녀 512명중 86.5%인 443명이 자살을 고려해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35.3%인 181명은 구체적인 자살방법까지 생각해봤다고 털어놨습니다.

자살 충돌을 느끼는 이유로는 전체의 26.8%인 137명이 '건강악화'를 꼽아 가장 많았고, '가족갈등'과 '심각한 고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