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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가출 할머니 변사체 발견

정성엽

입력 : 2005.03.12 22:29


가출 신고된 60대 할머니가 경기도 화성의 한 야산에서 매장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화성경찰서는 어제(11일) 오후 5시20분쯤 화성시 마도면의 한 야산에서 지난 1월말 가출 신고된 62살 김모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할머니는 이 야산에 있는 남편의 묘 옆에서 땅속 30cm 깊이에 묻혀 있은 채 반듯하게 누운 자세였고 거의 백골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살해된 뒤 땅속에 묻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모레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과 유전자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