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높이는 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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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직장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요즘, 공짜로 기술을 가르쳐주고 일자리까지 구해주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꼭 넥타이 매고 사무실 근무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취업문이 그렇게 좁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3살 방영규 씨는 건설 중장비회사에 취직해 월 2백만원 가량을 받고 있습니다.
유통회사 영업직으로 근무하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퇴직한지 2년여 만입니다.
[방영규/중장비기사 : 이걸 왜 진작 몰랐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 나중에 내 사업을 갖겠다는 꿈이 생긴 거죠.]
방씨가 기술을 배운 곳은 중장비를 만드는 대기업의 기술교육센터입니다.
협력 중소기업들의 기술자를 가르치는 곳인데 일반인들에게도 기술을 가르쳐줍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6개월 간 실습시킨 뒤 협력업체에 일자리까지 알선해 줍니다.
[이재실/볼보건설기계 교육원장 : 1044개 협력업체와 조인하며 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률이 훨씬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기업은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등 15개.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임재갑/삼성전자서비스 차장 : 회사에서 전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회사에서 제공하는데 이는 나중에 노동부로부터 환급을 받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본 일반인은 지난해 5천4백여 명으로 1년새 71%나 늘어났습니다.
노동부는 지원예산을 지난해 169억원에서 올해는 238억원으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이들의 실업탈출을 돕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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