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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 것 비관 30대 목 매

정형택

입력 : 2005.03.12 13:48


어제(11일) 낮 1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하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39살 김 모씨가 창틀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숙박업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방에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고,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장인 퇴직금 1억원을 사기당한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