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지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라크 라마디 검문소 주변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로 앤드루 L. 보서트 병장과 마이클 W. 프랭클린 일병 등 2명이 숨졌다.
이로써 미 2사단 2여단은 파병 6개월만에 50명이 각종 테러와 사고 등으로 사망, 비교적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상자까지 고려하면 사상자는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사단 2여단 장병들은 이라크 저항세력들의 테러가 극심한 이른바 '수니 삼각지대'인 라마디에 배치됐던 미 1사단 제1여단 전투팀과 지난해 9월 임무를 교대했다.
라마디 지역은 1사단 1여단 전투팀도 1년동안 50명이 사망하고 500명이 부상할 정도로 치안이 불안한 지역으로 지난 1월 실시된 선거에서도 40여만명의 주민중 600여명만이 선거에 참여했다.
이달 9일 현재 2여단 병력을 포함해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 사망자 수는 2003년 3월 이라크전 개전 이후 1천512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1천149명은 저항세력의 공격에 의해 사망했다.
한편 주한미군중 처음 이라크에 파병된 2여단 병력은 이라크에서 임무를 완료한 뒤 국내로 복귀하지 않고 미 콜로라도주 로키산맥 자락에 위치한 포트 카슨 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현재 이라크에 2여단 병력 외에도 제524 정보대대 요원 50여명과 제 52 항공여단 소속 20명의 항공정비 요원을 파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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