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다기능화' 대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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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IT하면 한국입니다. 지금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에서도 우리 첨단제품들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초로 7백만 화소의 휴대전화를 선보였습니다.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보다도 화질이 선명합니다.
이례적으로 전시장을 찾은 쉬뢰더 독일
총리도 한국산 휴대전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쉬뢰더/독일
총리 : 이동통신 분야가 이미 지난해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고도성장기를 맞고
있습니다.]
동작을 인식해 게임에 이용하거나 체온을 측정해 주는 제품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용량이 대폭 늘어난 MP3폰, 3차원 게임 기능이 담긴 제품 그리고 위성과 지상파 DMB폰도 다양한 모델들이 선보였습니다.
일부 외국기업들은 RFID, 즉 전자태그를 읽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른바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제품들이 등장한 것입니다.
휴대전화의 다기능화가 뚜렷한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런 분야에 강세를 보여온 한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공략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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