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cm 더 내리고 밤늦게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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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던 강원산간에 차츰 눈이 그치면서 도로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시령은 여전히 통제상태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위성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재근 기자. (네, 대관령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 들면서 많이 잦아들기는 했지만 눈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에 내리던 빗줄기도 약하게나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 지방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설악산 중청봉과 한계령이 15cm, 삽당령 11cm, 대관령 10cm, 그리고 속초 11.2cm의 적설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사정도 많이 좋아져서 영동고속도로와 영동-영서를 잇는 대부분의 산간도로는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시령만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침 한때 일부 단축운행했던 산간 노선의 버스도 오후부터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앞으로 3~7cm의 눈이 더 내린 뒤 밤 늦게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내일(12일) 아침에는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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