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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간 또 대설...오늘이 고비

조재근

입력 : 2005.03.11 10:11

최고 30cm 적설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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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산간에 새벽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1일) 밤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릴것이란 예보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위성중계차 연결합니다.

조재근기자 <네, 대관령에 나와있습니다.> 아직도 눈이 많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점차 거세지던 눈발, 지금은 이렇게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이미 10cm가 넘는 제법 많은 눈이 쌓여있어서 도로 사정이 썩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설악산 중청봉에 가장 많은 13cm가 내렸고 삽당령 11, 한계령 10, 대관령 8.9, 그리고 속초에도 5.1cm의 적설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새벽 5시를 기해, 동해안에는 오전 8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은 체인을 감은 2.5톤미만의 소형차에 한해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나머지 산간도로는 대부분 정상 소통되고 있지만 점차 눈이 쌓이고 있고, 또 안개도 심해서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과 산간마을을 잇는 일부 시내버스는 오늘 아침 운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오늘밤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리고,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