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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한국서 피살돼" 맏며느리 주장

김호선

입력 : 2005.03.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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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9년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한국으로 납치돼 피살됐다는 주장이 가족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 살고 있는 김형욱씨의 며느리 김모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김형욱씨가 한국으로 납치돼 피살됐다는 얘기를 자신의 남편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그러나 김형욱씨가 납치됐다는 얘기를 자신의 남편이 누구로부터 들었는지는 모른다면서 구체적인 납치와 사망 경위는 알지 못하며 시신도 본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