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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조 '녹색비둘기' 광주서도 발견

입력 : 2005.03.11 09:13


희귀조인 녹색비둘기가 광주에서도 발견됐다.

사진작가 이현근(56.전남도교육청 총무과 공보실 근무)씨는 최근 광주 북구 매곡동 전남도교육청 정문 큰나무에 앉아있는 녹색비둘기를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최근 경남  진해에서도 발견된 녹색비둘기는 몸길이가 약 33㎝에 등과 꽁지, 날개가 짙은 녹색이며 가슴은 누런 녹색, 배와 옆구리는 흰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비둘기는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이르는 산지 숲이나 바닷가에 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수컷 한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사진작가 이씨는 "녹색비둘기는 귀한새로 자료가치가 매우 높다"며 "올해 진해에 이어 광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봐 우리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