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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저축성 예금 잔액 일제히 감소

이은종

입력 : 2005.03.11 08:43


저금리로 인해 은행권의 예금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지난해 예금의 종류를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저축성 예금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 잔액은 482조6천663억원으로 2003년말 보다 1.4%, 금액으로는 6조9천534억원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성예금 가운데 정기예금 잔액은 268조9천481억원으로 천343억원이 줄었고, 정기적금은 잔액이 19조5천894억원으로 1년새 5천84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초저금리 기조속에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이자소득세를 감안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종금사의 채권형 상품 등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