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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종일 어두컴컴한게 낮인지, 밤인지 싶은 하루였습니다. 벌써 3월하고도 중순인데
또 눈이 오고 영하의 추위까지 온다니 봄을 시샘하는 날씨 변덕에 건강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0일) 오후 서울 시내, 안개와 먹구름으로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가 2~3km도 채 안됐습니다.
맑은 날의 10분의 1 정도로 차량들은 대낮에도 전조등을 밝혔습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경계면에서 발생한 짙은 구름이 중부지방에 놓이면서 이 지역의 시정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평상시의 절반 정도로 황사는 없었습니다.]
구름은 이시각 현재 비로 변해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새벽부터는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지방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큰 눈이 오겠고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도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눈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영상의 기온 때문에 대부분 녹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눈이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못하고 다음주 월요일쯤에는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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