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100이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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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소비가 위축됐던 2~30대의 소비심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개월 뒤 자신의 생활형편과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기대지수는 99.4로 지난 1월의 90.3보다 9.1포인트가 올라갔습니다.
지난달 기대지수는 지난 2002년 9월 이후 29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소비자 기대지수의 기준치는 100으로, 100보다 많아질수록 6개월 뒤 생활형편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본다는 뜻이며,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뜻합니다.
소득수준별로는 월소득 4백만원 이상이 107.5, 3백만원에서 4백만원 사이가 106.5로 조사되는 등 2백만원 이상 모든 소득계층에서 기준치 100을 넘었습니다.
연령대별 소비자 기대지수는 20대가 102.4, 30대가 103.0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의 경우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처음 기준치를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심리 회복세가 저소득층으로 확산되고 있고 일시적인 회복세가 아니라 추세적인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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