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늘어난 실직자들과 부업 여성들이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공급과잉이 빚어져 자영업자들의 실질소득이 지난 4년 사이에 18%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248만원으로 2000년의 304만원보다 1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영업자 숫자는 2000년 586만명에서 지난해 611만명으로 증가해 최근 4년
동안 2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또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해 10% 안팎에 그치고 있는 선진국들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